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전통 가무악 '효명외전' 융복합 무대 개최

문화일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전통 가무악 '효명외전' 융복합 무대 개최
2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2서 개막
공연제작 플랫폼 '피봇(PiVOT)' 활용 실증 무대
  • 입력 : 2026. 10.12(월) 21:24
  • 이연화 기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효명외전' 융복합 무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이하 전당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전통예술 가무악 융복합 공연 '효명외전(孝明外傳)'을 선보인다.

'효명외전'은 조선 후기 문예군주 효명세자의 삶을 역사 기록 너머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예(禮)와 악(樂)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려 했던 열아홉 살 세자가 세도정치의 압박 속에서도 신념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통 춤과 소리, 음악에 감각적인 영상을 결합한 융복합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전당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 중인 융복합 공연 기획·제작 플랫폼 '피봇(PiVOT)'을 활용한 실증 공연이다. '피봇'은 공연 기획부터 장면 시각화, 무대 구현, 제작 관리, 전통예술 디지털 자산 활용까지 창작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효명외전'은 전통 가무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이 융복합 공연 창작 과정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창작 방식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은 사전 예매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예매 및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