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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명외전'은 조선 후기 문예군주 효명세자의 삶을 역사 기록 너머의 시선으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이 공연은 예(禮)와 악(樂)으로 나라를 바로 세우려 했던 열아홉 살 세자가 세도정치의 압박 속에서도 신념을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통 춤과 소리, 음악에 감각적인 영상을 결합한 융복합 무대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전당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 중인 융복합 공연 기획·제작 플랫폼 '피봇(PiVOT)'을 활용한 실증 공연이다. '피봇'은 공연 기획부터 장면 시각화, 무대 구현, 제작 관리, 전통예술 디지털 자산 활용까지 창작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알려졌다.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효명외전'은 전통 가무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이 융복합 공연 창작 과정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이 결합한 새로운 창작 방식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은 사전 예매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예매 및 공연 관련 상세 정보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누리집(www.a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연화 기자
2026.10.10(토)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