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둘리 DAY' 시민 열광, 콜라보 12월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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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둘리 DAY' 시민 열광, 콜라보 12월 이어져
'둘리아빠' 김수정 작가 참여, 세대 공감형 축제 시민 호응
둘리×순천 캐릭터 4개 거점 스탬프투어, 12월 31일까지
  • 입력 : 2026. 10.12(월) 16:00
  • 하인숙 국장
순천시, '둘리 DAY' 행사와 12월까지 이어질 콜라보
순천시는 지난 10일 남문터 광장에서 열린 「오늘은 둘리 DAY」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둘리×순천시」 콜라보 사업인 ‘둘리, 순천으로 왔다삐야!’의 서막을 알리는 자리로, 순천시 대표 캐릭터인 루미와 뚱이와의 협업을 통해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둘리아빠' 김수정 작가의 사인회와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둘리 싱어롱 공연, 관람객 참여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엽서 그리기, 캐리커처, 타투스티커,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수정 작가는 아기공룡 둘리의 탄생 과정과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아 온 둘리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무리는 남문터광장 야외 공간에서 진행된 '아기공룡 둘리: 얼음별 대모험' 상영회로 장식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둘리를 새롭게 만나는 어린이들이 함께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캐릭터 콘텐츠와 순천의 문화 공간을 연계하여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둘리×순천시」 콜라보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계속된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오천그린광장, 남문터광장, 그림책도서관, 장안여인숙 등 4개 핵심 거점에서 둘리, 루미, 뚱이 캐릭터 조형물과 포토존, 체험 콘텐츠를 활용한 스탬프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콜라보를 통해 오천그린광장과 원도심 문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도시 곳곳을 직접 탐험하며 문화 체험과 체류를 즐길 수 있도록 하여 문화와 관광이 조화된 체류형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