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국립순천대 'AX대학원 유치', 2026년 AI 인재 양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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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국립순천대 'AX대학원 유치', 2026년 AI 인재 양성 시동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AX 인재양성 교육 거점 부상
2027년부터 200명 전문 인재 양성, 총 202억 원 투입
  • 입력 : 2026. 10.08(목) 14:36
  • 하인숙 국장
고흥군-순천대, 스마트농업 AX대학원 유치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국립순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년 인공지능혁신 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스마트팜과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AX대학원을 전남광주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1월부터 2031년 12월까지 5년 2개월간 추진될 예정이다. 국비 155억 원을 포함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5억 5천만 원, 고흥군 5억 5천만 원, 순천시 10억 5천만 원, 순천대학교 15억 5천만 원 등 총 20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한 참여기업인 ㈜대동과 ㈜이스트소프트가 총 2억 원 규모의 현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대학교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혁신을 선도할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2027년부터 매년 40명씩 총 200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농업 AX대학원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시설원예 AX, 노지·무인농기계 AX, 데이터·클라우드 AX 등 3대 특화트랙으로 구성된다. 특히 교육과정의 약 30%는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AI와 데이터 기술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고흥군과 순천대학교의 협력으로 대학의 이론 교육과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실제 재배·산업 현장을 연계함으로써 학생들이 작물 생육 데이터, 환경제어, AI·자동화 기술 등을 현장에서 직접 학습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사 학위를 보유한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 보육센터 수료생과 고흥군민에게도 스마트농업 AX대학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과 순천대학교의 AI 기반 농업 연구 성과를 고흥군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해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가 미래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의 현장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혁신밸리의 현장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농업 산업 발전을 이끄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