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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은 구례지역 향토사학자로 활동 중인 동인 정인호 씨(봉남리 이장)가 맡아 10월 1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구례의 소리와 삶: 농악, 상례 문화 그리고 공동체'를 주제로 열려 구례의 농악과 마을굿, 상례 및 상여소리 등 구전문화를 통해 과거 주민들의 생활 모습과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소리와 생활문화가 구례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이자 문화자원이라는 점을 공유했다.
오는 8일 오전 10시에는 '손때 묻은 역사: 생활 유물과 국궁, 그리고 공간 재생'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놋그릇과 전화기, 식기류 등 근현대 생활용품을 통해 당시 구례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국궁 등 지역 전통문화를 알아본다. 아울러 생활유물을 보존하고 기록하는 방법과 「그때그날기록관」의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특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지역에 남아 있는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함께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희정 구례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주민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갖고, 구례만의 소중한 자원을 함께 발굴하고 기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인숙 국장
2026.09.29(화) 22: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