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동권익센터, 광양 아이돌봄사 ‘문화의 날’ 진행

사회
전남노동권익센터, 광양 아이돌봄사 ‘문화의 날’ 진행
아이돌봄사 심신 회복, 스트레스 해소 위한 문화지원목공 체험, 차담 통해 쉼과 소통 시간
  • 입력 : 2026. 09.30(수) 14:24
  • 이연화 기자
전남노동권익센터, 광양 아이돌봄사 ‘문화의 날’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지난 9월 29일 광양지역 아이돌봄사들과 함께 일하는 도민의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문화의 날’을 진행했다.

전남노동권익센터의 ‘문화의 날’은 일하는 도민들이 바쁜 일상과 노동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문화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의 날은 광양지역 아이돌봄사들과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눈 뒤, 백운산자연휴양림 내 광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나만의 원목 손잡이 바구니 만들기’ 목공 체험에 참여했다.

목공 체험 후에는 완성한 작품을 함께 공유하고 차담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차를 마시며 서로의 일상과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등 평소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이돌봄사는 “함께 식사하고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센터 관계자들과 한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할 수 있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봄사는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돌봄을 지원하는 업무 특성상 신체적 노동뿐만 아니라 정서적 노동도 함께 요구된다. 이에 이번 문화의 날은 아이돌봄사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문화 체험과 동료 간 교류를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는 데 의미를 뒀다.

전남노동권익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전남지역 노동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리고, 건강한 노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화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