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숲 달리고 치유 '진안고원 포레스티벌(Run&Heal)' 개최

전라북도
전북자치도, 숲 달리고 치유 '진안고원 포레스티벌(Run&Heal)' 개최
10월 10~11일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최, 9월 15일 신청 마감
트레일러닝·명상 등 치유 콘텐츠,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 입력 : 2026. 09.02(수) 23:24
  • 이연화 기자
전북자치도 진안고원 포레스티벌(Run&Heal)
전북특별자치도는 청정 진안고원의 숲을 달리고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산림레포츠 축제를 개최한다.

도는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진안고원 포레스티벌(Run&Heal)’을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이 주관한다. 늘어나는 아웃도어·러닝 수요를 산림치유와 접목해 숲에서의 휴식과 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산림문화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트레일 러닝은 덕태산과 선각산 등 진안의 산림자원과 치유원 순환길을 활용한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경험자를 위한 16km 중급 코스(제한시간 6시간)와 입문자 및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6km 초급 코스(제한시간 3시간)의 2개 코스로 구성된다. 이틀간 총 1,0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며, 6km 코스 참가자에게는 맨발 걷기, 트리 허그, 숲속 자연 예술(만다라 아트) 등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참가 희망자는 락앤런 누리집(www.rocknrun.kr)을 통해 9월 15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트레일러닝에 참여하지 않아도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다양한 산림치유·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산림치유센터에서는 소리와 진동을 활용한 ‘싱잉볼 명상’이 운영된다.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로컬 체험관광과 진안군 산림치유 창업기업의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귀농·귀촌 청년 창업자의 판로를 지원하는 ‘K-진정마켓’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공예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산림레포츠, 치유, 관광을 아우르는 거점으로 알리고, 지역의 관광·창업자원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레포츠와 산림치유를 결합한 전북 웰니스 관광의 핵심 거점”이라며, “이번 진안고원 포레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진안의 산림치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