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섭 광주특별시의원, “투자유치 성과는 협약 아닌 실제 투자로 증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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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섭 광주특별시의원, “투자유치 성과는 협약 아닌 실제 투자로 증명해야”
앰코·메가프로젝트 추진 속 투자유치 사후관리 중요성 강조
  • 입력 : 2026. 07.14(화) 14:31
  • 이연화 기자
오미섭 광주특별시의원, “투자유치 성과는 협약 아닌 실제 투자로 증명해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미래산업위원회 오미섭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2)은 14일 열린 광주특별시 인공지능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첨단산업 투자유치 현황을 점검하며 투자협약 이후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사후관리 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오미섭 의원은 “최근 앰코테크놀로지 투자 협약,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가 잇따르면서 광주의 산업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현재 광주특별시의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 진행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2년 이후 광주시는 ▲협약 408건, ▲투자액 7조3천677억 원 ▲신규 고용 32,747명 규모로 체결했지만, 실제 투자가 이뤄진 기업은 ▲158개사(38.7%), ▲투자액은 9천883억 원(13.4%), ▲신규 고용 인원은 2,625명(8%)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투자유치는 협약 체결이 목적이 아니라 실제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투자유치의 성과는 협약 건수가 아닌 투자 실현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협약 이후에도 기업별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전담 지원체계를 통해 신속한 행정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