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섬까지 비추는 마음의 등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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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섬까지 비추는 마음의 등대" 운영
도서지역 3개소 방문, 총 100여명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
  • 입력 : 2026. 05.28(목) 14:31
  • 하인숙 국장
영광군, "섬까지 비추는 마음의 등대" 운영
영광군보건소는 지난 5월 27일, ‘섬까지 비추는 마음의 등대’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안마도, 송이도, 낙월도를 직접 순회하며 찾아가는 통합 보건 건강서비스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운영된 이동보건소에서는 총 20명의 전문 보건 인력이 참여해 ▲암검진 홍보 및 온열질환 예방교육 ▲올바른 손씻기 교육 ▲혈압·혈당 측정 등 만성질환 관리 ▲우울 및 심리상담 ▲치매 예방 수칙 및 조기검진 등 3개 섬 주민 100여명에게 밀착형 보건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혈압·혈당 측정은 고령의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외로움과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섬 주민들을 위한 1:1 맞춤형 심리상담은 주민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위로하며 ‘마음의 등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병원에 가기 어려운 섬 지역까지 직접 찾아와 건강을 챙겨줘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해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이동상담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하인숙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