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소방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예비주수의 날’운영”

사회
신안소방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예비주수의 날’운영”
  • 입력 : 2026. 04.06(월) 15:22
  • 하인숙 기자
예비주수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2일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지역의 화재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예비주수의 날’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주수의 날’ 운영은 최근 건조한 기후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발생 후 진압하는 사후 대응의 한계를 넘어 발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예방 소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신안소방서는 소방 펌프차 등 장비를 동원해 ▲산림 인접 마을 및 주거시설 ▲주요 사찰 및 문화재 ▲등산로 입구 등 화재 취약 지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비주수(사전 물 뿌리기) 작업을 펼쳤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연소 확산을 저지하는 데 효과가 크다.

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집중 점검하고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방송 및 화기 취급 주의 당부 등 예방 순찰 활동도 병행했다.
신안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불씨가 강풍을 타고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비주수와 선제적 감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