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획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높아진 국내외 관심과 기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유산을 접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교육 운영을 추진하고, 연령별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구나 박물관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운영되며,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통합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먼저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숲속의 박물관학교’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암각화공작소’는 박물관을 대표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문화 강연을 마련해 박물관의 다채로운 매력과 가치를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올해는 증가하는 관람객 수요에 발맞춰 주말 체험 프로그램 ‘박물관 치유(뮤지엄 테라피)’를 새롭게 선보인다.
반구천의 암각화 일대의 자연 속에서 박물관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붕 없는 박물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반구천 일원 답사 프로그램도 지속 운영해 참가자들이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암각화가 지닌 자연적·역사적 의미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문화유산의 거리를 좁히고, 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새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경험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울산암각화박물관 교육 및 관련 세부 내용은 울산암각화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시기별로 안내될 예정이다.
김유수 기자
2026.09.26(토) 1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