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학교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전남과학대학교가 지난 6월 27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온라인평생교육원의 ‘2025 STEP LMS 분양 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9월 1일, 2학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TEP(Smart Training Education Platform)은 온라인 기반 직업능력개발(교육‧훈련) 학습관리시스템(LMS)으로 이번 분양기관 공모에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주관하여 응시 기관별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에 도메인을 분양, 향후 5년간 운영(매년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전남과학대학교 STEP’은 ‘cntu.step.or.kr’ 도메인 홈페이지로 오픈하여 기존 메인 STEP이 보유한 2,200여 개의 무료 콘텐츠와 1,800여 개의 유료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이 가능하다.

콘텐츠 영역별로 ‘정보통신, 기계, 전기‧전자’를 비롯하여 최신 인공지능(AI)‧빅데이터와 기술 분야 실감형 콘텐츠가 탑재되어 있고, 그밖에 ‘문화‧예술‧디자인‧방송, 교육‧자연‧사회과학, 경영‧회계‧사무, 직업기초능력’ 등 다양한 영역의 콘텐츠도 활용할 수가 있다.

전남과학대학교 STEP은 시스템상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단독, 혼합)되고, 이러닝과 라이브세미나(실시간 화상교육) 기능을 통해 각종 프로그램의 운영과 평가, 수료(이수증 발급)가 가능하도록 세팅될 예정이다. 해당 STEP은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대학의 자체 LMS와 학사운영망인 교육혁신시스템과도 연동시켜 교과와 비교과 운영 간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체계화된다.

한편, 대학 관계자는 “향후 STEP운영의 성과를 토대로 점차 정규교과(전공‧교양)로의 활용 범주를 넓혀나가고, 지역 대학에서 운영하는 만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