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안도걸 , “ 광주 수출 · 소비 동반 침체 , 추경 시급 ”

정치
野 안도걸 , “ 광주 수출 · 소비 동반 침체 , 추경 시급 ”
- 광주시 수출 12.2% 감소 … 반도체 · 자동차 등 주력 산업 부진-
- 소매판매도 전국 평균 대비 큰 폭 감소 … 소비 침체 지속-
- 안도걸 의원 , “ 정부의 내수 부양 추경 편성으로 지역경제 숨통 트여야 ”-
  • 입력 : 2025. 02.22(토) 09:26
  • 이연화 대기자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 ( 광주 동남을 ) 이 20 일 , 통계청에서 받은 ‘2024 년 주요 지역경제 지표 ’ 자료를 보면 , 광주가 다른 광역시 · 도와 비교해 수출과 소비 부진이 두드러지며 지역경제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광주의 광공업생산은 5.0% 증가하여 전국 평균 (4.1%) 을 상회했으며 , 서비스업 생산도 1.5% 증가하여 전국 평균 (1.4%) 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 반면 광주의 소비와 수출은 전국 평균보다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 광공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비교적 선방하고 있는 반면 , 소매판매와 수출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

광주의 소매판매는 전국 평균 ( △ 2.2%) 보다 큰 폭인 △ 2.5% 줄어들었다 . 2022 년 △ 2.4% 감소한 뒤 2023 년에는 △ 0.3% 로 감소 폭이 줄었으나 , 2024 년 다시 △ 2.5% 감소하며 소비 침체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

특히 , 광주의 수출은 전국 평균을 크게 밑돌며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평균 수출 증가율이 8.1% 를 기록한 반면 , 광주는 △ 12.2% 감소해 대구 ( △ 19.4%) 에 이어 17 개 시도 중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을 보였다 .

이는 광주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부진한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 광주의 반도체는 스마트폰 , 자동차용 비메모리 수요 감소 , 재고조정 등으로 인해 반도체 후공정 ( 패키징 ) 주문 감소로 전년 대비 △ 25.1% 줄었으며 , 자동차 수출 또한 전년도 역대 최대 수출 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 3.6% 감소했다 .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전국 평균 (2.3%) 을 웃도는 2.5% 를 기록하며 , 인천 (2.6%) 에 이어 부산 · 전남과 공동 2 위로 전국 상위권에 속했다 .

안도걸 의원은 “ 지역 경제가 윤 정부 들어 지속된 저성장 추세와 내란 사태 등에 따른 경제 충격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며 , “ 특히 , 광주는 산업 구조상 건설업 , 소매업 등 내수 산업 비중이 커 전국적인 내수 침체의 직격탄을 가장 크게 받고 있다 ” 고 지적했다 . 이어 “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고 밝혔다 .

또한 ,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 위원으로서 “ 추경 예산안을 마련하여 지역화폐 발행지원 , 상생소비지원금 , 8 대 소비쿠폰 , 소상공인 손실 보상 등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소비 촉진 사업을 최대한 반영했다 ” 고 강조했다 .

아울러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으로서 광주 추경 국회 심사 시 “ 광주 AI 집적단지 2 단계 사업 , 광주 지하철 2 호선 , 광주 ~ 목포 KTX 건설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이연화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