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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되는 고온으로 벼멸구 발생이 급증하고,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내린 폭우로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김행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곡성군을 직접 방문, 영농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 농가 등 기술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곡성읍에 위치한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신동춘)을 방문해 가루쌀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가루쌀 도복 및 수발아 피해 현장으로 이동해 피해 상황을 살폈다.
그린농산영농조합법인은 2018년부터 가루쌀을 재배하기 시작해 현재 재배면적이 100㏊이르며, 가루쌀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과 종자 보급 등에 앞장서는 등 가루쌀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장 방문 후 곡성군농업기술센터로 이동해 곡성군의 주요 현안업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공무원, 농업인학습단체회장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루쌀의 활용 범위가 매우 넓고 제빵용뿐만 아니라, 전통주 원료로도 인기가 좋아지고 있다”며 “전라남도에서 병충해를 대비할 수 있는 품종과 재배기술을 개발해 지역 농가가 가루쌀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김행란 농업기술원장은 “판매 다각화를 통해 가루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재배기술 개발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
2026.10.08(목) 00: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