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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는 100일 동안 발작성 기침이 이어지는 수두·홍역과 같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5년 주기로 반복되는 세계적 백일해 유행과 코로나 이후 면역력 약화가 겹치면서 작년에 비해 약 360배나 환자가 급증했다고 한다.
백일해는 감염자의 기침이나 콧물을 통해 전염되는데, 감염자 1명이 17명까지 감염시킬수 있을 정도로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우리나라의 예방접종률이 9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행하고 있어 예방접종 이외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희용 의원은 “백일해 환자의 90%이상이 어린이와 청소년이라며, 이들을 비롯한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층 등 고위험군의 감염 최소화를 위한 조기진단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6차 접종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0년에 한 번씩 추가 접종을 하는 방안과 백일해 예방과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하여 부산시 차원에서 백일해 확전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이상봉 기자
2026.10.10(토) 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