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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운 의원은 부산시는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에는 7전 8기 정신으로 유치에 안간힘을 쓰지만, 국내 체육대회 유치에는 소극적이라고 부산시 체육행정을 꼬집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내 체육대회 개최지원의 예산은 2억 원으로 매년 20개 남짓의 대회를 지원하다 보니 대회당 1천만원 남짓의 예산이 지원되는 셈으로, 올해 축구 전국대회를 유치한 양산시의 경우, 1억 3천만 원 예산이 투입되는 것과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부산만이 축구 전용 경기장이 없는 것이 부산시 체육행정의 현실이라며 날선 비판을 이어갔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국제 스포츠 대회를 치러내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스포츠 인프라도 함께 갖추어 국내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종목별 저변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사례와 같이 애초에 국제회의장 용도로 지어진 곳에서 국제 스포츠 대회를 치루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는 조직위의 지적을 허투루 넘겨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부산시축구협회 홈페이지에는 체육 인프라 부족으로 주요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더 이상 간과하지 말자는 취지로 선진화된 축구 환경조성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으로, 이미 8천 명이 넘게 참여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국 축구대회 유치와 생활체육의 중심에 있는 축구환경 개선을 위해서라도 축구인 수요에 걸맞는 축구전용구장 건립 촉구와 현행 국내체육대회 유치지원 방식과는 차별화된 실효성 있는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체육대회 개최 후 전지훈련 방문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산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어야‘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이상봉 기자
2026.10.10(토) 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