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M.NCHNER KNABENCHOR!!

공연전시
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M.NCHNER KNABENCHOR!!
-뮌헨 음악 역사의 기품 드디어 소년 합창단에서 시작되다-
-8년의 기다림, 더욱 강력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다-
-지휘자 : 랄프 루드비그 (Ralf Ludewig)-
-뮌헨 소년 합창단 MÜNCHNER KNABENCHOR-
  • 입력 : 2024. 03.23(토) 09:22
  • 이연화 기자
뮌헨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 포스터
[코리아문화스포츠저널] 세계 3대 합창단이라 불리우는 퇼처 소년합창단(Tölzer Knabenchor)의 음악감독 재직 중 그의 섬세한 지휘와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뮌헨시는 도시의 음악산업의 발전과 다양성을 위해 최고 수준과 명성을 가질 수 있는 소년 합창단 창립을 랄프 루드비그에게 요청하였다.

이에 랄프는 뮌헨 소년 합창단을 설립하기 위하여 단원들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였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선별하여 짧은 시간 내에 합창단을 눈부시게 성장시켰다.

이들은 현재 독일의 문화의 중심인 바이에른 주에서 최고 수준의 합창단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이를 입증이라고 하듯이 베를린필, 뮌헨필과의 <마태수난곡> 연주를 비롯하여 독일뿐만 아니라 수많은 유럽의 유명한 극장에서 성공적인 투어를 하였고 오페라에서 뮤지컬, 가요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명품 보이스로 선보이고 있다.

2016년 첫 내한공연에서는 “비발디부터 마이클잭슨까지”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넓은 범위의 레퍼토리 프로그램이었다면,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소년합창단이 가장 잘 표현하는 곡들에 중점을 두어 프로그램을 선정하였다.

우리에게 친숙한 『오! 운명의 여신이여』를 시작으로 전세계 모든 소년합창단의 첫번째 레퍼토리로 손꼽히는 『아디에무스-칼젠킨스』, 『고양이 이중창-로시니』를 거쳐 대중적인 프로그램인 ‘올드팝-아바,퀸’등이 구성되어 있고, 『라이언킹』,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알라딘』의 주제곡 중 합창단으로 표현되는 가장 아름다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소년합창단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아디에무스, 고양이 이중창』 두 곡을 다른 합창단 버전과 비교해서 관람한다면 재밌는 포인트가 될 수 있겠다.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전진배치 하더라도, 독일 포크송 메들리를 통해 그들의 고향인 독일에 대한 색채를 잊지 않았다.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독일 포크송 메들리는 뮌헨 소년 합창단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진귀한 경험이 될 것이다.

랄프 루드비그(Ralf Ludewig)의 커리어는 세계 3대 합창단이라 불리우는 퇼처 소년 합창단 (Tölzer Knabenchor)의 소년 단원으로 게르하르트 슈미트-가든(Gerhard Schimdt-Garden) 교수의 지도 아래 시작하였다.
총 8년 동안의 소년 단원으로 활동하였고, 마지막 2년 동안은 카라얀, 클라우디오 아바오 등 거장의 지휘 아래 유럽 전역의 오페라 하우스, 콘서트홀을 넘나들며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유년 시절의 강렬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스나브뤼크와 암스테르담에서 합창과 지휘 학위를 취득하였고, 독일의 니데르그라프 쉬아프트 종교 음악대학에서 지휘와 발성 지도자를 역임하여 소년 합창단 지휘자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후 2002년부터는 자신이 활동하였던 퇼처 소년 합창단의 성악 코치 겸 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였다. 특히 합창단을 이끌면서 클라우디오 아바도, 마리스 얀손스, 로린 마젤, 주빈 메타, 키릴 페트렌코, 사이먼 래틀, 크리스티안 틸레만 등 슈퍼스타 지휘자들과 협업을 진행한 경험이 있다. 그 중 2013년에는 마리스 얀손스와 공동 지휘한 ‘전쟁 레퀴엠’은 황금 디아파종 (Diapason d'Or)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뮌헨 음악 역사의 기품 드디어 소년 합창단에서 시작되다

합창단은 2014년 뮌헨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탄생한 소년 합창단입니다. 이 소년 합창단은 음악의 즐거움이라는 가치관과 최고 수준의 전문 교육을 통해 단숨에 바이에른을 대표하는 소년 합창단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이는 설립자이자 예술감독인 랄프 루드비그(Ralf Ludewig) 지휘 아래 세워진 독특한 소년 합창단 교육법 덕분에 가능하였습니다. 6세부터 14세까지의 소년들은 엄격한 음악훈련을 받으며, 최고의 성악가들과 함께 오페라 및 콘서트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단 기간에 뮌헨뿐만 아니라 세계로부터 인정을 받는 소년 합창단이 되었습니다.

창단 이후 뮌헨 소년 합창단은 그들의 본거지인 독일에서 베를린필, 뮌헨 필과의 <바흐,마태수난곡>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다양한 합창 및 솔로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에서 초청을 받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찬사를 이끌어 냈으며, 특히 이탈리아 베네치아 테아트로 라 피네치와 피렌체 오페라에서 2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럽 밖인 한국, 중국, 캐나다, 러시아 투어에서는 1만명 이상의 관객들에게 뮌헨 소년 합창단만의 개성이 묻어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 경험이 있습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