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철 전남도의원, “국민을 위하는 정책은 공무원 펜 끝에서 시작한다”

전라남도
신승철 전남도의원, “국민을 위하는 정책은 공무원 펜 끝에서 시작한다”
현실물가와 동떨어진 공무원 정액급식비 인상 필요
  • 입력 : 2024. 01.26(금) 13:39
  • 이연화 기자
26일 신승철 의원이 제377회 임시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1월 26일 제377회 임시회 제4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에서 “공무원 정액급식비 인상 등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신승철 의원은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비해 낮은 공무원의 보수 인상으로 실질임금 수준이 민간사업장(100인 이상)의 83.1%로 떨어져 저연차 및 20~30대 공무원의 퇴직이 5년 새 2~3배 증가하는 등 공직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위직 공무원에 대한 낮은 보수 및 처우는 결국 우수한 인재가 공직을 떠나게 함으로써 점차 무사안일의 형식적인 행정만 남게 할 것이다”며 “현실물가와 동떨어져 너무 낮게 책정된 공무원 정액급식비부터라도 정부가 조속히 현실화할 것”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국민을 위하는 정책은 공무원의 펜 끝에서 시작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려는 적극적인 행정은 공무원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정부가 대한민국의 유능한 청년들이 공직사회에 입문해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전념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적인 처우부터 챙길 것”을 피력했다.

인사혁신처에 자료에 따르면 민간 대비 공무원 보수 수준은 2020년 90.5%로 최고를 기록한 뒤 2021년 87.6%, 2022년 83.1%로 점차 감소해 왔다.

또한 통계청 발표에 따른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2.5%, 2022년 5.1%, 2023년 3.6%인데 비해 같은 기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0.9%, 1.4%, 1.7%로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