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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하늘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적장애인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되어 품새, 스피드발차기, 격파종목으로 진행되었고 총 300여명의 참가자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축제분위기로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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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보텝스태권도장에서는 스스로의 한계를 깨기 위해 노력하고 도전하는 세 명의 선수가 품새 개인전에 출전하여 주목을 받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박호용, 1위(26세/5단), 이서현, 1위(19세/1단) , 김태희, 3위(14세/1품)로 당당히 입상했다.
성남시 유일의 지적장애인 전문태권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이기철 관장은 지적장애인의 태권도수련을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는 효과에 대하여 “건강한 신체와 바른 자세를 길러주는 것은 물론이고 적절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며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참여의 기회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으며, 타인의 도움과 지지 속에서 성공경험을 할 수 있고, ‘성공의 경험을 느껴본 사람은 다음 성공을 준비한다.’며 보텝스태권도장 지도진들은 지적장애인이 지속적으로 성공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태권도교육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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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반, 성인반, 체대입시반을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이기철 관장은 2022년도에 국기원에서 실시한 기 개발된 장애인품새를 수정ㆍ보완 TF의 책임연구원을 맡아 지체장애(상지/하지) 및 지적장애인 유급자 품새의 개발을 완료하였고 성남시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한 ‘지적장애인 품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역사상 최초로 시니머 Ⅰ,Ⅱ, 창작품새 부문에 ‘사나래’라는 작품으로 출전하여 2위에 입상하여 화제가 되었고 국기원 장애인 승품(단) 심사제도 제정 TF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서 장애인태권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기철 관장은 “태권도가 세계화 되었지만 장애인 부문은 아직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태권도 지도자들부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비전제시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아울러서 모두가 함께하는 태권도 세상을 구현되었으면 좋겠구요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한자리에서 함께 어울리며 하나가 되는 즐거운 상상을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류의 원조인 국기태권도가 국민통합 차원과 장애인스포츠 부분에서도 세계일류가 되는 그날을 위해서는 정부와 유관단체가 장애인태권도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국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실질적인 정책을 집행해 나가야 할 것을 기대해 본다.
이연화 기자
2026.10.14(수) 2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