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럼피스킨병 도내유입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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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럼피스킨병 도내유입 방지 총력 대응
위기 경보단계 ‘관심’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
  • 입력 : 2023. 10.23(월) 15:13
  • 이연화 기자
거점소독시설 축산차량 소독
전북도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23일 현재 기준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17건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도내 유입 차단 및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위기 경보단계를 ‘관심’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20일 14시부터 22일 14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Stand Still)을 발령, 도내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파리·모기 등 흡혈곤충 집중 방제 및 예찰활동·소독 강화 등에 나섰다.

신속대응을 위해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시설 및 도 경계 통제초소 운영을 강화하고, 가축시장(11개소) 폐쇄 조치, 소 사육농가 모임 및 행사를 금지하는 한편, 긴급방역비 예산 2억원 투입 및 보건소 연무소독장비 와 축협 공동방제단(46개단) 소독차량을 동원해, 럼피스킨병 전파 매개체인 모기류, 파리, 진드기 등 흡혈곤충의 방제와 축산농가 소독을 지원하고, 공수의사를 통해 현장 임상 예찰을 강화했다.

또한, 23일까지 도내 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의심신고는 없었으며, 소 전농가(9,651호)에 대해 전화예찰 결과 이상 소견이 없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진단기관과 연계해 럼프스킨병 의심신고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진단체계를 구축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소 사육농가는 행사 및 모임을 자제하고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통제, 농장 내·외부 소독 및 파리·모기 등 흡혈곤충 구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고열, 피부 혹덩어리(Lumpy), 우유생산량 감소 등 럼피스킨병 의심증상을 발견하면 즉시 방역기관으로 신고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연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