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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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 신청하세요!”
거동 불편 어르신 등 가정에 음식 배달·안부 확인도
  • 입력 : 2023. 08.01(화) 14:03
  • 이연화 기자
광주 동구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 신청하세요!”
광주 동구가 시행 4개월째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상자 맞춤 ‘식사 지원’ 서비스가 영양소 결핍과 결식 우려 위기에 놓인 이웃들로부터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은 몸이 불편하고 기력이 없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저당·저염 조리식과 일반식, 죽 등을 제공한다. 보온·보냉팩을 이용해 신선도를 최대한 유지하고 가정까지 직접 배달하며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실제 최근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독거 어르신 A(74)씨는 퇴원 후 끼니 해결이 가장 큰 걱정이었으나,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방문으로 맞춤 식사 지원을 신청하게 돼 건강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거동이 불편한 B(83)씨도 고관절 수술을 받은 부인과 함께 인스턴트 식품만 먹다가, 통장을 통해 알게 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식사 지원’을 받으며 한시름 놓았다.

이뿐만 아니라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주기적으로 사업 과정에 반영·개선해 더욱 질 높은 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는 이용자들의 높은 호응에 따라 오는 8월 중 제공기관을 2개소 추가 선정해 주민들에게 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몸이 불편하거나 여건이 좋지 않아 끼니를 거르는 분들에게 맞춤형 ‘식사 지원’ 서비스로 결식과 영양 결핍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는 통합돌봄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주민 누구나 질병·사고·노쇠·장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소득·재산·연령·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 소득자의 경우 연간 150만 원 한도 내에서 무료 지원, 초과하는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혜택을 받으려면 돌봄콜(1660-2642)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례 접수 후 가정 방문을 통해 담당자 확인이 필요하다. 이후 1:1 맞춤 돌봄 계획 수립 후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업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연화 기자